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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Story/연금저축계좌 포트폴리오

연금저축계좌 추천 하는 이유 5분 정리

by 샤를리우스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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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를 추천하는 다섯 가지 주요 이유를 5분 만에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미래를 위한 현명한 재테크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분들께 필수 정보입니다.

 

포스팅을 읽기 전 시간이 매우 바쁜 이웃님들께서는 파란색으로 강조된 텍스트만 보셔도 1분 이면 포스팅을 속독 하실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추천 1

 

[목차여기]

연금저축계좌 추천 하는 근본적인 이유

낮아지는 퇴직 연령과 장기적인 삶의 질 관리

 2022년 통계청 조사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은 무려 83.6세로 조사 되었습니다. 83.6세 라면 최소 65세까지는 일해야 노후를 대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OECD의 분석을 통해 본 대한민국의 근로 관련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퇴직자들의 평균 연령은 49.3세로,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평균 근속 기간은 12.8년에 불과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퇴직 후 약 40년간의 인생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일자리에서의 은퇴가 이미 이루어진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물론 최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4050 일자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직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지만, 기존 일자리에서의 수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되어 이전의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에 '국민연금으로 생활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민연금만으로 충분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간과하는 시각입니다. 왜 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정한지 이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연금저축계좌 추천 이유 1 : 불안정한 국민연금

 유명 유튜버 '슈카월드'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정책이 유지된다면 국민연금 기금은 2041년부터 적자로 전환되며, 2055년에는 모든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반강제로 납부하고 있는 국민연금이지만 우리가 수령할 때는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최근 국회 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는 보험료율을 현재의 9%에서 12~13%로, 소득 대체율을 40%에서 40~5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이러한 정책 변경이 이루어진다 해도 기금 고갈 시점은 단지 약 10년 연장될 뿐입니다. 이는 특히 현재 주 활동층인 20~30대는 국민연금을 전혀 수령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도 너무 암울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악재인 출산율 문제도 짚고 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추천 이유 2: 역대 최저 출산율

2023년 대한민국의 잠정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특히 4분기에는 0.65명에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결혼을 기피하고, 결혼해도 자녀를 낳기를 꺼리는 현재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인데, 낮아지는 출산율은 국민연금의 고갈로도 직결되지만 젊을 때는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의 노후를 부양한다는 전통적인 관념까지 무너지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 누구보다 소중한 딸을 출산하였고, 이쁜 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둘째 생각이 아련하지만, 비현실적인 집값 문제와 불안정한 미래 전망 속에서 두 번째 자녀에 대한 생각은 접고 현재 출생한 딸에게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명 뿐인 딸에게 저와 아내 두 명의 노후를 책임지라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이기에 자녀가 노후를 부양해 줄 거라는 기대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한 개인적인 재정 계획의 중요성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며, 특히 국민연금으로는 충분한 노후 준비가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할 때, 연금저축계좌와 같은 다양한 재정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자산군 추천

연금저축계좌 추천의 필요성은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 같기에 이번에는 연금저축계좌로 어떤 자산을 모으면 좋은지와 대표적인 자산에 관해 설명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난 100년간 투자하기 좋은 자산군 분석

 

제가 문제를 하나 드려볼게요!
100년 전 모든 자산을 1달러에 투자했다고 가정할 때 현재까지의 가치 변화를 계산하면 어떤 자산국의 수익이 가장 높을까요? python을 통해 간단한 수식을 입력 후 프로그래밍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주식: 1달러가 867.72달러로 상승하여 약 7%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
  • 장기 국채: 1달러가 11.81달러로 상승하여 약 2~3%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
  • 단기 국채와 금: 1달러가 4.43달러로 상승하여 약 1~2%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
  • 달러(통화): 1달러의 가치가 0.08달러로 감소하여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실질적인 가치 손실을 경험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준 자산군은 주식이었으며, 반대로 달러와 같은 통화에 투자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히 주식과 달러의 차이는 10,000배 가까이 차이가 발생한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고민하지 말고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는 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비교

이제 주식 상품을 투자해야 한다는 건 확실히 알았으니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중 어떤 증시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해외 증시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세계 어떤 나라를 비교해도 상관 없지만, 아무래도 접근성과 경제성을 고려했을 때 미국 증시를 해외 증시로 선택 하였습니다.

그럼 미국의 대표적인 증시의 S&P 500과 대한민국 KOSPI 지수를 지난 20년의 변화를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추천 비교 2



1997년 3월에는 세계 주식 시장에서 미국의 S&P 500 지수와 한국의 KOSPI 지수 사이에는 겨우 80 포인트 정도의 미미한 차이만이 존재했습니다. 지수는 그 나라의 성장 잠재력인것을 감안할 때 그 당시에는 두 시장 사이의 성장 잠재력이 비슷하게 평가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2024년 현재로 오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제 두 지수 사이에는 무려 2,493 포인트라는 엄청난 차이가 벌어진 상태입니다. 이는 두 시장의 성장 속도와 경제적 환경이 얼마나 다르게 전개됐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이고 현재 우리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추천 3



지수으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어 현실적인 예시를 들어 수익률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만약 1997년에 1억 원을 각각의 지수에 투자했더라면, 2024년 현재 S&P 500에 투자한 경우 그 수익은 약 5억 8천만 원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이는 초기 투자 금액 대비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익을 의미합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KOSPI에 투자했다면 얻게 되는 수익은 2억 9천만 원으로, S&P 500과 비교 했을 때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측정 되었습니다.

현재 두나라의 지수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했을 때 한국의 주식 상품보다는 미국의 주식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저축계좌에 추천하기 좋은 미국 주식


연금저축계좌에 적합한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것에 있어 절대적인 정답이 존재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 직접 투자하는 전략과, 둘째, 다양한 종목들이 포함된 ETF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본인이 주식 투자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투자를 권유해 드리지만 저와 같은 대한민국 99% 평범한 가장이라면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결정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에너지 섹터의 대표 기업인 ExxonMobil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고 1억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2020년은 에너지 섹터의 대부분 주식이 말도 안 되는 손실이 발생한 해로 ExxonMobil은 무려 -33.7%의 하락률이 발생하였고 금액으로 계산해 보았을 때 3,37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반면, S&P 500 지수에 투자했다면 16.3%라는 높은 상승률이 발생하여 약 1,6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추천4

 

연금저축계좌 추천5


"2020년 에너지 섹터는 손실이었지만 2021년 에너지 섹터가 5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결국 큰 수익을 거둔게 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해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2020년에 -33.7%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이후 해당 섹터에 재투자하는 투자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재투자했다고 하더라도, -33.7%의 손실 이후 54.6%의 이익을 얻었다면 최종적으로 남는 금액은 1억 249만 원으로, 단지 약 2.5%의 수익에 불과합니다. 반면, S&P 500에 투자했다면 2020년 16.3%의 상승률과 2021년 26.9%의 상승률을 계산해 보았을 때 1억 4,758만원으로 무려 47.58%의 이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볼 때,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사실, 아직 연금저축계좌를 추천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금저축계좌의 절세 혜택에 대해 먼저 언급하지 않고 기본적인 개념부터 소개한 데는, 제가 겪은 불행한 경험을 여러분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저 역시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5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강의료로 지출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3년 후, 수익률은 4%에 불과해 분명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거나 저축은행 등의 3년짜리 예금 상품이 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손해를 본 셈입니다. 그 돈을 연금저축계좌에 투자했다면, 지금쯤 훨씬 더 빠른 은퇴를 모색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후회가 듭니다.

여러분이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금저축계좌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인 절세 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설명 드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프롬프트 작성 팁 1탄'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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