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사히 명절을 보내고 컴퓨터 앞에 앉은 카를입니다. 그동안 제가 걱정했던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단계가 조절되어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3단계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휴가 정리 및 공유를 위해 제가 선택한 어플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트리플에 대한 간단한 소개
트리플은 실시간 항공권 특가, 호텔 및 펜션 예약, 다양한 여행 서비스 예약, 일정 플래너, 여행 가계부, 여행 가이드 북,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맛집 탐색 서비스 등을 안내해주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어플 초기에는 국내 관광지보다 해외 도시만 서비스로 제공되었지만 현재는 제주, 강릉, 속초, 양양, 경주 등 국내 관광지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지까지 총 220개의 도시에 대해 여행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자체적으로 등급을 책정하여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제가 주로 이용하는 일정 플래너 및 일정 공유 서비스의 경우 무료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조심스럽게 추천을 드리려고 합니다.
2. 편리한 일정 공유 시스템
여행 계획 시 트리플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여행을 가는 파트너들에게 일정을 공유하기 편하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좋은 관광지나 맛집을 소개해주는 어플은 많이 있지만 여행의 계획을 공유하는 어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이용해본 어플로는 트래블리맵과 마이로 등을 이용해 보았는데 해당 서비스와 비교해 보았을 때 트리플의 경우 공유하기 버튼 하나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파트너들에게 여행의 일정을 공유해줄 수 있으며 일정을 공유하는 순간 파트너들도 여행의 일정을 수정할 수 있어 혼자서 힘들게 여행의 일정을 짜는 느낌보다 함께 여행의 계획을 세우는 기분이 들어 수월하게 일정을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3. 지도를 보면서 여행의 동선과 일정 짜기
트리플의 경우 관광지와 맛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맘에 드는 장소가 있을 경우 저장하기 버튼을 클릭하게 된다면 일정 공유 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저희 부부와 처제의 경우 가고 싶은 여행지와 맛집들을 모두 저장을 해둔 뒤 제가 여행의 코스를 계획하였는데 제가 하루에 운전하는 거리와 숙소에 맞춰 구글 지도를 보면 여행지를 선택하니 매우 편리하고 심플하게 여행의 동선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동선에서 저희들이 저장한 장소가 없을 경우 트리플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 인근의 추천 맛집과 관광지를 추천해 주게 되는데 해당 관광지에 대해 실제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월하게 일정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여행의 일정을 제대로 세웠는지에 대한 여부는 트리플에서 제공하는 구글 지도를 통해 알 수 있었는데 제가 설정한 여행의 경로의 동선이 다음날 묵게 되는 숙소의 방향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여행의 경로를 효율 적으로 정리하는 부분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똑똑한 가계부 프로그램
혼자서 떠나는 여행의 경우 여행의 경비 계산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함께 떠나는 여행의 경우 여행의 경비를 정산 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었습니다. 트리플을 이용하게 될 경우 결제일, 결제 수단, 결제 내용, 결제 카테고리, 결제자, 결제 장소 등 다양한 항목을 활용하여 가계부를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산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한 명당 내야 하는 비용을 알려주게 되는데 단순하게 여행 일정만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가계부와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는 부분에서 어플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라운지를 활용한 여행 계획 세우기
자주 여행을 다니는 프로 여행러라면 트리플의 기능들을 활용하여 손쉽게 여행의 일정을 공유할 수 있지만 자주 여행을 다니지 않은 분들이라면 해당 기능들 조차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라운지 메뉴를 통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며 공유할 수가 있는데 다른 분들이 다녀온 여행의 일정 공유를 통해 자신의 일정으로 담아서 여행의 계획을 세울 수가 있겠습니다.
오늘을 트리플을 활용하여 여행의 일정을 공유해 보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설정한 여행의 경로를 공유해보며 제 스스로의 여행 계획을 검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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