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백신의 후유증을 이겨내고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 중인 카를입니다. 어제까지는 약간의 미열도 있고 무기력증도 있었는데 2일 연속 푹 자고 일어나니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재신청 후기에 이어 이전에 작성했었던 늦은 여름휴가 준비 일기 시리즈로 다시 포스팅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1. 제주 소노 벨의 장점과 그 외 특징
제주 소노벨은 제가 회사 워크숍 때 한 번 숙박을 했었던 숙소 이기에 저의 경험과 블로그 포스팅을 합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소노 벨의 첫 번째 장점은 주변 관광지와 식당가와 인접하여 위치적인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은 제주도 동부권 여행 시 빠지지 관광지로써 주변에 관광지와 먹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 저녁 7시 30분 이후 불 켜진 식당을 찾아보기 힘든데 제주 소노 벨에 숙박하실 경우 소노 벨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식당도 훌륭하지만 함덕해수욕장 주변의 맛집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제주도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명진전복과 마농 바게트로 유명한 오드랑 베이커리를 추천드리며 특히 오드랑 베이커리의 경우 제주 소노 벨에서 걸어서 30초면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제주 공항과의 거리적인 접근성이 훌륭합니다. 제주공항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다 보니 렌터카를 이용하실 경우 40분이면 갈 수 있으며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도 101번 버스 릴 이용 시 50분이면 갈 수 있을 만큼 지리적인 접근성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제주시내 주변에서 숙박하는 경우보다 여행의 동선을 고려하여 제주시내를 벗어나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주 소노 벨의 경우 동부권 여행 시 여행의 경로를 최적으로 만들어 주는 곳에 있어 최고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제주도 서부권의 경우 제주 신화 월드가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해당 숙소를 이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그 이유는 차후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세 번째 장점은 밤에 너무 아름답다입니다. 제주 소노 벨 만의 내부 조명은 해가 진 후 저녁에 더욱 빛을 발휘하는데 사진 감성을 위해 저녁에만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은 정도로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저는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며 숙소의 전경을 바라보았는데 물 멍, 불멍과 다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노캄과 비교했을 때 수영장 시설이 없으며 소노캄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시설이 노후되어 있습니다. 제주 롯데 호텔, 신라 호텔, 히든 클리프와 같은 깨끗함을 원하신다면 해당 숙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오션뷰에 숙박을 하여도 오션뷰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런 점은 숙박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마지막 숙소 선택은 에어비앤비로 선택
마지막 숙소의 경우 호텔과 에어비앤비중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의 신혼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을 주었던 롯데 호텔을 다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요즘 파노라마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히든 클리프도 가고 싶었으며 명실상부 제주도 1위 호텔인 신라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 처음 제주도에 방문하는 처제이기에 호텔보단 에어비앤비를 통한 제주도 특유의 감성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호텔의 경우 친한 친구와도 또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선택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날의 코스는 제주도 서부 지역을 빠르게 도는 것이기에 숙소 위치는 중문지역부터 산방산 지역의 숙소를 찾아본 결과 머물다 펜션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하였고 대정읍 지역까지 범위를 선정하였을 때는 000 펜션을 선정하였는데, 해당 펜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 포스팅에서 이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민족 최고의 명절인 한가위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풍요롭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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