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 준비 일기 제 8탄

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일로 우울함이 가득한 상태에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카를입니다. 그 무엇보다 행복해야 하는 금요일이지만 회사와 가정에서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생겨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스팅을 쓰는 이 순간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명 리조트의 새로운 이름 소노

저번 포스팅에서 예고한 대로 소노 시리즈에 대한 간단한 정리로 시작하겠습니다. 소노 시리즈는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노펠리체, 쏠비치, 소노캄, 소노 벨, 소노 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개해 드린 순으로 시설이 좋으며 객실의 컨디션이 좋은 리조트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소노 시리즈를 소개해드릴 수도 있지만 오늘은 그중 제가 여행을 하게 될 소노캄과 소노 벨만 간단하게 언급드리겠습니다.

 

2. 품격을 갖춘 여행이 시작되는 소노캄

소노캄은 고요하고 조용하며 품격을 갖춘 여행을 할 수 있는 국내 5개의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소노캄 델피노, 소노캄 여수, 소노캄 고양, 소노캄 거제 그리고 저의 둘째날 숙소인 소노캄 제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소노캄 제주는 제주도 남부 서귀포시의 대표 관광지인 표선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용한 자연 환경 속 눈부신 태양과 푸른바다 그리고 카나리아 야자와 워싱턴 야자가 빚어내는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맑은 날 소노캄 제주 정원에서 보이는 한라산의 화려한 경관과 끝없이 펼쳐지는 제주도 남부 해변에서 느낄 수 있는 해돋이와 해넘이의 장관을 느끼며 안락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3. 자연의 흐름을 담은 여전 소노벨

소노 벨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위치에 있는 리조트로써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가 잘 어우러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는 총 6개의 지역이 선정되어 있으며 소노벨 경주, 소노벨 청송, 소노벨 천안, 소노벨 비발디파크 그리고 저의 첫날 숙소인 소노벨 제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소노벨 제주는 제주공항에서 20km정도 떨어져 있는 제주도 북부 제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함덕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바다로 뛰어들어 향해를 시작할 듯한 호화 유람선을 연상 시키는 아름다운 소노벨 제주는 지중해의 휴양지에 온 것처럼 환상적인 휴가의 추억을 받을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4. 제주 소노캄의 장점은요?

제주 소노캄은 제가 아직 다녀온 숙소는 아니기에 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은 정보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주도 소노캄은 숙소의 규모가 매우 크며 깔끔합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 수준도 5성급 호텔 부럽지 않게 훌륭하며 미리 예약해둔 고객이라면 간단한 신상정보 이야기 후 빠르게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형 리조트답게 숙소 내부도 매우 크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4인용 숙소이지만 8인 이서 숙박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표선의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숙소 뷰가 예술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추석 연휴인 22일까지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3단계부터는 다시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제주 올레길 4코스가 제주 소노캄 앞을 지난다는 점입니다. 제주 올레길 4코스는 남원부터 표선 해수욕장까지 약 19km의 코스인데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절벽이 아름다운 길을 병행하며 코스의 85% 이상이 해안길입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한 날일 경우에는 걷기 힘든 코스가 될 수 있지만 요즘 같이 햇볕이 좋고 날씨가 선선한 9~10월에는 제주도의 어떤 올레길 코스보다도 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제주 올레길 4코스는 성인 남자 기준 편도 6시간 정도 소요되니 제주 소노캄을 기점으로 표선 해수욕장까지 왕복 1시간 루트를 트래킹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제주 소노캄의 장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숨 막히는 도심에 쌓인 스트레스를 푸른 자연환경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제주도 숙소 선정 시 도움이 되셨나요? 제주 소노벨과 제가 선정한 마지막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