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일 만의 출근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인사드리는 카를입니다. 오늘은 쉬엄쉬엄 업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로 일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쏟아지는 일에 치여서 제대로 주변을 살피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도전기(무한 검토 탈출) 포스팅을 이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란?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는 구글에서 사용되는 공식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빠르면 1~3일 늦어도 2주일 이내에 구글 애드센스 측으로부터 수신되는 승인 또는 거절 메일을 받지 못한 상태를 구글 애드센스 무한 검토라 지칭합니다. 만약 구글로 부터 승인 거부 메일을 수신받게 된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을 경우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매우 답답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2. 무한 검토 탈출을 위한 첫 번째 노력 애드센스 삽입 확인
'돌다리도 두들려 보고 건너라'라는 표현이 있듯이 첫 번째로 확인한 방법은 <head>와 </head> 태그 사이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가 제대로 삽입되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사실 워드프레스나 자신이 직접 코딩한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이웃님들이라면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한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한 이웃님이라면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최초 블로그 개설 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스킨을 사용해 볼 수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head>와 </head> 태그 사이에 삽입 후 다른 스킨으로 변경할 경우 기존에 삽입했던 코드는 사라지기에 필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부 티스토리 유저 분들께서 구글 애드센스 스킨 설정 후 다른 스킨으로 변경하여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였지만 실제 테스트해본 결과 코드가 사라지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였기에 스킨 변경 시 구글 애드센스 코드 삽입을 잊지 말아 주세요!
3. 구글 에드센스 코드 위치 변경
구글 애드센스 가이드를 확인하면 <head>와 </head>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가끔 적용한 스킨에 따라 구글 봇이 해당 위치에 삽입된 소스코드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링 결과 head태그 사이가 의외의 위치에서 코드 삽입한 케이스를 알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가지 위치를 공유드리겠습니다.
① <body id= ~> 하단
해당 위치는 티스토리 기준 head태그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기 어려우시다면 ctrl + f를 누른 후 'body id'를 검색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검색을 통해 기존의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삭제 후 새롭게 삽입할지 아니면 기존의 구글 애드센스 코드는 유지한 상태에서 해당 위치에 코드를 추가할지를 선택 하실 수 있는데 저의 경우 해당 위치에 코드를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② <link rel~> 상단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위치는 link rel 상단이 되겠습니다. 해당 태그의 위치는 head태그 안에 위치하며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측해본 결과 head태그 최상단에 위치함으로써 구글 봇이 조금 쉽게 찾기 위한 위치라고 판단되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구글 애드센스 관련 메일을 수신받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카를의 조언
저의 경우 body id 하단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하였고 약 30분 뒤 구글 애드 센스로부터 승인 거절 메일을 수신받았습니다. 공교롭게 코드를 추가 삽입 후 메일을 받았기에 해당 방식의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코드의 삽입 위치보다 코드를 변경 함으로써 구글 봇에게 해당 사이트는 죽어 있는 사이트가 아니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들었습니다 ㅎ
4. 새로운 문제 봉착
구글 봇으로부터 해당 사이트의 생존 유무는 신고받았지만 애드센스 거부 사유가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 없음"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기에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승인기간 포함하여 약 40개의 포스팅을 작성하였으며 글자 수도 1,500글자를 넘겼고 html태그와 맞춤법도 철저히 검사하였기에 결과를 쉽게 납득할 수가 없었고 아마 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하여 구글링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구글 애드 센스로부터 승인 거부를 받을 경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조금 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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